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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 4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국CXO연구소가 2002년~2021년 삼성전자 등기 사내이사 및 임직원 간 보수 격차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 4000만원 수준으로 전체 직원 인건비 규모가 15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평균 급여는 2020년 대비 1000만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직원 연봉은 2013년 이후 1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포스트로 소개했던 삼성전자의 등기임원 5인의 평균 급여는 1인당 62억 8200만원으로 추산되었는데요. 직원 1인당 급여와 45배 차이가 났습니다.
삼성전자의 등기임원과 직원 급여가 가장 컸던 해는 2007년으로 220배였고, 가장 작았던 해는 2019년으로 27.8배였습니다.
연봉뿐만 아니라 직원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도 높았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비용으로 사용한 복리후생비는 5조 730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해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의 직원 11만 5000여명의 직원 1인당으로 계산해보면 평균 4440만원 가량으로 2020년 대비 4%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복지가 좋다고 평가받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1인당 3400만원과 3700만원으로 삼성전자의 복리후생비 지출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총 지출액 규모도 어마어마하지만 그러면서도 1인당 비용도 엄청난 것을 보면 역시 삼성전자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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