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세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한국감정원'에서 공개하는 부동산 시세를 확인하거나 KB에서 공개하는 부동산 시세를 확인하면 된다. (KB 부동산 시세는 공개 안하겠다는 뉴스를 본 것 같은데 다시 공개하겠다고 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 시세는 감정원 직원들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실제 거래되는 가격을 조사하는 방식이다. KB부동산 시세는 실거래가와 협약된 부동산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때문에 두 가지 부동산 시세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두가지 모두 확인하는게 좋다.
포털에서 '한국감정원'을 검색하면 홈페이지 주소를 얻을 수 있다.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항목을 선택한다.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하단을 보면 "부동산테크"라는 메뉴가 있다. 부동산테크 메뉴를 클릭하면 부동산테크 홈페이지가 열린다.
지역별 아파트 분석을 클릭해보면 특정 지역을 선택해서 부동산 통계정보를 조회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평촌에 대한 정보를 조회해보면,
아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매매나 전세 거래를 하고 싶은 단지의 규모와 사용승인월(준공), 평균 매매가에서부터 평균 전세가까지 볼 수 있다. 게다가 인근의 다른 아파드들의 시세와 비교를 해볼 수 있기 때문에 각 아파트들의 장단점과 입지 분석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볼 수도 있다.
다시 첫 화면으로 돌아가서 "아파트 가격 찾기" 메뉴중 "시세찾기" 항목을 선택하면 지도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들의 시세정보를 확인해볼 수도 있다. 네이버 부동산이나 호갱노노 같이 지도위에 표시해주니 실제 위치와 함께 입지 분석을 하기에도 좋다.
지도를 줌인/줌아웃을 하고, 화면을 클릭해서 드래그를 하면서 아파트 단지를 찾아갈 수 있다. 하니면 지역검색 항목이나 우측에 있는 '단지정보'를 선택해서 특정 단지로 찾아갈 수도 있다.
다만 써보니 네이버 부동산이나 호갱노노처럼 최적화가 되어 있지는 않은지 줌 아웃을 했을 때 약간 버벅임이 있었다. 지도내에 있는 데이터를 다 가져와서 뿌려주기 때문인 것 같다. (지도 레벨에 따라서 통계를 묶어서 관리를 하면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이다.)
특정 아파트 단지를 선택하면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택한 단지를 관심단지로 설정해놓으면 두 단지를 다양한 항목에 대해서 비교해볼 수도 있다. 발품을 팔아서 뛰어다니는 것도 좋지만 발품을 팔기전에 이런 도구를 이용해서 입지 분석과 시세분석, 조건 분석을 해놓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한국 감정원이 발표하는 시세는 직원들이 직접 조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세가 다소 낮게 측정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당장 아파트를 구입해야하는 경우에는 한국 감정원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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