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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건설 '자이(Xi)' 단독주택 건설 사업 진출 - 자이가이스트(XiGEIST)

꼬마낙타 2023. 4. 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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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공능력평가 5위의 GS건설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건설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골라 주문하는 것처럼 검증된 단독주택 브랜드의 집을 짓겠다는 것입니다. GS건설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목조모듈러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B2C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이가이스트 목조 모듈러주택 샘플하우스 (출처 : GS건설)

자이가이스트(XiGEIST)

자이가이스트는 목조모듈러주택 전문회사입니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프리팹(Prefab) 공법을 이용해 집을 짓는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입니다.

프리팹은 공장에서 만든 패널을 정교하게 이어붙이면서 집을 만드는 선진공법입니다. 공장에서 집을 만들기 위한 구조체를 생산하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고, 현장에서의 공정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빠르면 2개월이내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따는 강점이 있습니다. (2개월에는 설계와 인허가 기간은 제외)

자이가이스트 목조 모듈러주택 샘플하우스 (출처 : GS건설)

자이가이스트는 충청남도 당진에 목조 모듈러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진 공장에서 생산된 모듈들을 이용해 현장에서 집을 짓게 되는데요. 공장 내에 회사의 주력 모델인 35평형과 54평형 2가지 타입의 샘플하우스를 마련해두어 주택을 짓고자하는 예비 건축주가 미리 목조 모듈러 주택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자이가이스트 당진 공장은 연간 300채 가량의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후 아산 공장 등 추가 부지가 확보되는대로 공장을 늘리게 되면 생산량이 연간 1,200채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GS 건설은 밝히고 있습니다. 생산량이 목표 수치까지 올라오면 자이가이스트의 매출은 4~5년 내에 약 2,000억 정도를 기록하게 될 예정입니다.

자이가이스트 컨피규레이터

모듈러 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짓고자하는 건축주가 원하는 구조의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이가이스트는 모듈 전문 설계사인 '자이가이스트 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고, 지난 2년동안  모듈러 주택 기술 연구와 평면 개발을 통해 50여개의 표준 모듈을 준비했습니다.

자이가이스트 컨피규레이터 (출처 : 자이가이스트)

예비 건축주는 '자이가이스트 컨피규레이터'를 이용해서 미리 준비된 모듈을 조합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집의 형태를 완성해나갈 수 있습니다. 표준 모델을 이용해 수십가지의 평면을 만들어 볼 수 있어 프리팹 주택의 문제점 중 하나인 부족한 디자인을 보완했다고 합니다. 기존 프리팹의 경우, 아무래도 공장에서 미리 모듈을 설계하는 방식이다보니 독창성은 떨어지고, 디자인이 획일적으로 될 가능성이 있었죠. 모듈 설계가 완료된 후에는 건축 계약을 통해 주택 건설을 시작하게 됩니다.

자이가이스트 가격

이제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택에도 자이 브랜드가 붙게 됩니다. 자이가이스트가 공급하는 모듈 주택의 주요 재료는 목재입니다. 건축비는 일반 단독주택 업체 건축비의 90% 수준인 3.3㎡ 당 600~700만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참고

https://www.xigeist.com/main/

 

자이가이스트

GS건설이 만든 단독주택 브랜드, 자이가이스트 목조단독주택전문,주택단지 개발 및 개별상품 공급, 유럽 선진기술 R&D 및 자이의 설계노하우가 반영된 품격있는 주택. 안전하고 정밀한 집, 고객

www.xige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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