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 연봉 인상률과 평균 연봉 정보

국내 통신 3사중 SK텔레콤에 이어 LG 유플러스도 평균 연봉 1억원을 넘는 '1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 LG 유플러스는 최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4일 IT 업계의 정보에 따르면 LG 유플러스는 지난 19일 열린 5차 노사 임금협상에서 2022년도 임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로 8.2%(평가등급분 평균 2.5% 포함)를 제시했습니다.

당초 노조에서는 10% 이상의 임금 인상률을 고수해온 가운데 사측이 8%대 인상률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앞서 열린 회의에서는 6~7% 정도의 인상안을 제시했었는데 이에 비해서 크게 오른 상황입니다.

통신 3사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SK 텔레콤이 1억 6200만원, KT가 9500만원, LG유플러스가 9400만원이었습니다. 만약 협상이 타결되어 사측이 제시한 8%대 인상안이 타결되면 LG 유플러스 직원의 평균 연봉은 KT를 제치고 억대 연봉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LG 유플러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LG 유플러스의 작년 영업이익은 9790어권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습니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 영업이익 등 호실적이 전망되고 있어 좋은 분위기에 임금인상까지 화끈하게 하려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