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예정/주식투자

애널리스트 목표가 평가 및 이력조회 사이트

꼬마낙타 2020. 10. 31. 00:11
반응형

증권가에는 '애널리스트(Analyst)'라는 직업이 있다. 증권회사 같은 금융사에 소속된 투자분석가를 말하는 용어로 자신이 속한 회사나 회사의 고객들에게 금융 및 투자자문을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기업이나 산업과 관련된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연구하는 일을 한다.

한국의 경우 금융투자협회에 '금융투자분석사'라고 정식 등록한 사람을 애널리스트라고 한다. 증권회사에 소속되어 기업이나 경기와 관련된 보고서를 쓸 수 있는 권한을 법적으로 허가 받은 사람들이다.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리포트는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레퍼런스다. 문제는 각 증권사에서 열심히 작성해서 공개하는 리포트를 찾아다니면서 봐야한다는 불편함이다. 네이버나 구글처럼 특정 검색어나 주제에 대해서 리포트들을 모아서 볼 수 있게해주면 딱좋은데 말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사이트는 딱 그 니즈를 만족시켜주는 사이트다.

 

WhyNotSellReport

애널리스트 순위 리포트의 목표 주가와 6개월 이후 실제 주가와의 오차를 비교합니다. 역순으로 보기 분석 기간: 2012/03/07 ~ 2020/10/29 총 리포트: 217,533개 이름 소속 오차(RMSE)[?] 평균 오차 표준 편

whynotsellreport.com

증권사에서 나온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를 조회해 볼 수 있다. 게다가 리포트에서 제시하는 각 종목들의 목표가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매우매우매우 편리하다.

전체 애널리스트들의 순위도 보여준다. 아마도 '오차(RMSE)'라는 항목을 기준으로 가장 잘 맞추는 애널리스트들의 순위를 뽑아놓은 것 같다. 누가누가 용하나 대결인 것 같다.

애널리스트의 이름을 클릭하면, 클릭한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보고서 리스트와 목표가 등의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증권사 이름을 클릭하면

증권사에 소속되어 있는 애널리스트들의 리스트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뿐만 아니라 종목별로도 각 애널리스트가 어떻게 전망했는지 발간한 리포트의 제목과 가능하다면 링크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보여 언제까지 서비스가 지속될지는 잘 모르겠다.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서비스가 종료될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하면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하는 리포트를 읽어보는 습관도 좋은 습관이니 잘 써먹도록하자.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하는 목표가는 현재가에 맞춰서 항상 변동이 되던데, 투자는 개인의 판단이고 책임도 개인의 몫이니 리포트는 참고 정도만 하도록하자.

반응형